초기에 집에서 요리 레시피를 보고 따라했을 때다. 집밥백선생이나 마리텔 레시피를 보고 따라할 때 한숟갈이라는 기준에 "가득 한숟갈", "적당히 한숟갈" 등등.. 다양한 기준이 있따. 간장 한컵!! 아니면 고춧가루 한컵!!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한컵은 도데체 용량이 얼마야?"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러한 기준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원래 의도했던 레세피의 맛이 안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계량스푼중에 괜찮다고 생각했던게, 유투브에서 승우아빠, 아하부장의 계량컵, 계량스푼이다. 난 그냥 둘다 사서 적절히 잘 쓰고 있고, 이런 스푼으로 계량을 하다보니 확실히 요리의 퀄리티가 올라가는듯(?)하다.
1. 아하부장 계량스푼, 계량컵 세트

장점
- 계량컵 계량스푼이 셋트여서 보관하기 좋다
- 일단 싸다!! 다이소가면 2천원에 판다
단점
- 컵단위 측정(한컵 반컵 등등)으로 쓰기엔 좋으나, 용량 단위(100ml)로 하기엔 쫌 부정확하다
- 티스푼(5cc)이 없다. 1/2 테이블스푼(7.5cc)이라 적당히 눈대중으로 넣어야한다.
2. 승우아빠 계량스푼

- 스뎅이라 튼튼하다
- 테이블, 티스푼이 구분되어있어서 좋다
처음 요리를 한다면 칼, 도마 같은 도구을 먼저 살까 떠올리겠지만, 계량스푼을 어떤걸 쓸건지 고민해보면 좋을듯하다